KCC건설 스위첸, 서울영상광고제 5년 연속 수상

입력 2024-01-05 10:44   수정 2024-01-05 10:49



KCC건설의 주거브랜드 스위첸이 광고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으로 2023 서울영상광고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엄마의 빈방' 2020년 '문명의 충돌' 2021년 '등대프로젝트' 지난해 '내일을 키워가는 집' 수상에 이어 5년 연속이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해 21회를 맞은 국내 최대의 영상광고 축제다. 일반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 광고계를 대표하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공정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은 2020년 캠페인 '문명의 충돌'의 후속 광고다.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고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새로운 문명인 아이의 출현으로 새롭게 빚어지는 충돌과 화합의 시간이 쌓여 가족이라는 집은 더욱더 견고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에피소드로 광고를 구성해 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았다고 평가받았다. 지난해 12월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에 이어 금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은 집과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남다른 시각으로, 집의 가치와 본질을 재조명하는 광고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며, 많은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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